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진성(프로게이머)/선수 경력/2020 시즌 (문단 편집)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 [[파일:0000139920_001_20200205183809400.jpg|width=100%]] 개막일 새벽에 T1에서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2년 계약 연장을 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로서 테디는 2022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게 되었다. --그런데 영상 분위기만 보면 그냥 계약이 아니라 사기 계약처럼 보인다-- 개막전 DRX전에서는 상당히 심한 기복을 보이면서 팀이 석패를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했으나 한화생명 전에서는 3세트에 자야로 엄청난 캐리력을 뽐내면서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아프리카 프릭스 전에서는 1세트 아펠-이즈 구도에서 아펠에게 졌으나 2세트 칼리스타로 괜찮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3세트 때 이즈리얼을 거르고 미스 포츈을 선픽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되면서 페이커의 아지르와 함께 딜을 쏟아내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샌드박스 전에서는 1세트에 바루스를 풀고 칼리스타를 픽하는 의아한 선택을 했으나 에포트의 블리츠크랭크와 찰떡 호흡을 보여주면서 승리했고, 2세트 때도 칼리스타를 픽해 페이커의 아지르 예측 궁이 빗나간 스노우볼이 굴러오자 그 동안 조용히 성장했고, 한타 때마다 딜을 쏟아내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담원 전에서는 1세트 칼리스타를 픽하면서 팀적으로 같이 스노우볼을 잘 굴리는가 싶었지만 한타 때마다 패배하며 계속해서 테디만 남는 그림이 그려지더니 끝내 테디도 동료들이 다 죽은 마당에 담원의 머릿수를 견디지 못하며 패배했고, 2세트는 이즈리얼을 픽해 초반 아군의 바텀 다이브에 잘 호응해주면서 바루스를 상대로 라인전을 괜찮게 진행했지만 또다시 팀적으로 실수가 연발되면서 테디도 바루스에게 계속해서 밀리는 그림이 나왔고, 어떻게든 중후반으로 끌고 가서 게임을 맞추었으나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패배하며 게임을 지고 말핬다. 젠지 전에서는 1세트 아펠리오스를 픽해 중후반을 바라보는 조합 특성상 조용한 게임이 지속되다가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칸나의 케넨 궁 대박을 통한 역이니시로 프리딜 구도가 나오면서 페이커의 아지르와 함께 데미지를 넣어주면서 역전승에 기여했고, 2세트 때는 아펠리오스를 거르고 미스 포츈을 픽해 한타 때마다 궁 대박을 터트리면서 25분 만에 승리를 챙겨오는 데 기여했다. 설해원 전에서는 1세트 이즈리얼을 픽, 퍼블 킬을 먹으면서 초반부터 잘 풀리는 가 싶더니 한타에서도 그야말로 데미지가 폭발하면서 상대 3용도 뺏어오는 등 이즈리얼로 보여줄 수 있는 카이팅은 다 보여주면서 화끈한 딜량을 뽐냈고, 2세트에는 서머 모스트 픽인 칼리스타를 픽하면서 역시나 조용히 cs를 먹으면서 성장하고 있었고, 한타 때는 칸나 덕분에 그다지 큰 존재감은 없었지만 상대 트런들 기둥 맞고도 유유히 딜링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괜히 후반에 본인을 믿는 게 아님을 보여줬다. 하지만 다이나믹스 전에서는 3세트 내내 아펠리오스를 픽해 1세트를 제외하고 내내 원딜 시팅 조합에 고통만 받다가 패배했다. 1세트에는 미드에 그나마 코르키라도 있어서 딜을 분산시킬 수 있었지만 2세트에는 탑차이와 더불어 페이커의 오리아나가 별다른 활약도 없이 묻히면서 패배, 3세트에는 팀이 또 줄건줘를 시전하면서 서서히 테디에게 고통이 또 가다가 그나마 페이커의 룰루에게 시팅을 받으며 후반까지 오면서 딜이 어느 정도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즈리얼의 포킹도 만만치 않아 4코어까지 갔던 걸 '''6코어로 아이템 창을 꽉꽉 채우면서 ''' 그야말로 아펠리오스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여기서 다이나믹스의 장로 드래곤 효과보다도 딜이 더 나오는 기현상이 벌어지자 중계진들도 '인간 장로'라며 찬사했고, 팬들은 '저게 아펠리오스 다단 너프가 맞냐'라는 반응을 연출했다. 하지만 막판 진영 수성 과정에서 쓰레쉬의 랜턴이 이상한 곳에 깔리더니, 점멸도 없는 아펠리오스가 무빙 딜을 넣는 과정에서 바드 궁에 묶이면서 폭사당하면서 결국 패배했다. 테디 입장에서는 과거 진에어의 패배 패턴이 T1에서 똑같이 나온 거나 다름이 없는 수준. kt 전에서는 1세트 오랜만에 바루스를 픽했고 라인전부터 강하게 나가면서 라인 주도권을 어느정도 가져오면서 에포트의 블리츠크랭크와 그랩+부패의 사슬 콤보로 한타 때 확실하게 딜링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세트에는 아펠리오스를 픽해 또 이즈리얼과 6코어 딜링대결을 펼치면서(...) 장기전으로 게임이 이어졌으나 이번에는 t1이 화염 드래곤 영혼까지 먹은 상태였고 제이스라는 또다른 딜러와 르블랑의 암살 보조 플레이까지 아펠리오스도 든든한 아군의 도움을 받으며 월광포화 대박까지 터트리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다이나믹스 전과는 달리 멸망하지 않고 아펠 엔딩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의 테디를 본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잘하는데 스프링 때만큼의 날카로운 딜링은 조금 무뎌진 느낌'. 기복이 심해졌고 한 경기 한 경기가 지날 수록 팀 내에서 점점 캐리, 딜링 비중이 본인에게 쏠리자 간혹 한타 때 스로잉을 하는 경우도 있어 확실히 스프링 시즌 LCK 퍼스트 팀 원딜의 퍼포먼스는 아닌 거 같다는 반응. 2라운드 첫 경기인 젠지 전에서 1세트에는 시그니쳐 픽 칼리스타를 픽했으나 한타에서 먼저 짤리며 딜을 넣지못하고 룰러의 이즈리얼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그대로 찍어눌리고 패배했다. 2세트에서는 이즈 칼리를 반대로 각자 픽했는데 성장할 틈도 없이 상체라인이 연이어 터지면서 고통받고, 울며 겨자먹기로 성장에 치중하여 킬을 몰아먹으며 폭발적인 캐리력을 보여주었으나 한타 이후 추격과정에서 룰러의 화려한 무빙으로 킬을 내지 못하는 사이에 합류에 성공한 젠지의 본대에게 폭사하면서 1데스를 기록하고 그대로 패배했다. 이 경기는 진에어 시절 바루스로 하드캐리하다 한번의 폭사로 패배한 경기가 연상된다는 평가를 들었고[* 그때도 상대가 젠지였다.] 서머 시즌 T1의 폼이 좋지 않다는 것과 테디가 인간넥서스 그 자체의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가장 폼이 좋다는 상체게임의 현재메타와 동떨어진 T1 현주소를 대변하게 되었다. 한화생명 전에서는 바이퍼-리헨즈 바텀에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1세트 원딜 밴이 많이 되자 자야를 픽하긴 했으나 그다지 인상 깊은 활약 없이 패배했고, 2세트에는 잘 쓰지 않던 애쉬를 픽해 라인전에서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2렙 타이밍에 왔던 상대 갱 이후 되려 상대 아펠리오스에게 라인전에서 말리면서 어렵게 게임을 했고 팀은 칸나의 캐리 덕에 승리를 하긴 했다. 3세트에는 미스 포츈을 픽했지만 역시 보이는 활약은 해주지 못했고 팀은 칸나-커즈의 캐리로 승리. 물론 이 날 경기는 팀이 상체 위주의 공격적인 게임을 추구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지금껏 좋은 활약을 해주던 바텀의 저점이 조금씩 갱신되는 만큼 다음 경기 보완점이라고 볼 수 있다. kt 전에서는 1세트 자야를 픽해 썩 좋다고는 볼 수 없는 경기력이었지만 한타 상황에서 어그로 핑퐁을 잘 해주며 한타 역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소소하게 활약했다. 2세트는 오랜만에 아펠리오스를 픽, 라인전부터 에포트와 잘 풀어가며 킬도 따박따박 먹고 cs도 폭식하면서 급성장, 오랜만에 하이퍼캐리 그림이 제대로 깔렸고 그야말로 제대로 캐리하면서 스프링 이후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테사기 모드를 발동하며 서머 시즌 첫 POG 포인트 적립에 성공했다. 샌드박스 전에서는 1세트 오래간만에 이즈리얼을 픽하면서 날아다녔다. 초반 바텀 쪽 강가에서 우연찮게 열린 한타 상황이 발생했는데 바드의 궁 대박과 더불어 거기서 테디가 2킬을 쓸어담으며 성장이 완전히 당겨졌고 미드에서 트리플 킬까지 내버린 결과 17분 대에 삼위일체가 나와버리면서 한타 때마다 챔프들을 쓸어담으면서 딜링을 톡톡히 했고, 2세트 때는 애쉬를 픽해 라인전 단계에서 괜찮게 진행했으며 조합 자체가 정글-미드에 딜링이 실린 조합이었기 때문에 한타 페이즈에서는 정글-미드의 완벽 캐리로 화살 적중과 적절한 카이팅 구도를 만들면서 드물게 테디가 버스를 타며 게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설해원 전에서는 두 세트 내내 이즈리얼을 픽하면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는 전 라인 주도권이 전반적으로 넘어온 상황에서 그야말로 팀이 압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2세트에는 의도적으로 팀 내에서 난전을 유도하는 그림을 만들면서 팀적으로 한타도 패배하는 등 상대에게 변수를 허용했지만 그때마다 테디가 카이팅으로 불을 잘 꺼주면서 다시 싸움을 걸 수 있는 동력이 되었고 양 팀 도합 43킬의 결과로 승리하면서 2세트 POG를 받았다. 다이나믹스 전에서도 매우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는 이즈리얼을 픽해 8분 대에 바텀킬을 땄고 한타 때도 적극적인 포지셔닝으로 상대 체력을 빼주고 좋은 카이팅도 보여주며 승리했고, 2세트 때는 애쉬를 픽해 애쉬 플레이도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애쉬의 강점인 초반 라인전부터 잘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근거리에서 궁극기 활용으로 에포트의 노틸러스 그랩과 함께 킬각을 보는 장면이나 도망갈 때, 혹은 본래 용도인 이니시로도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반적인 판을 잘 깔고 마무리도 깔끔한 활약을 보였다. 아프리카 전에서는 자신의 아픈 손가락이라고 할 수 있는 '''세나'''를 2세트 내내 픽했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스프링 때와는 달리 CS를 먹고 크는 일반 세나로 플레이했는데, 라인전이 강한 챔프들인 상대 칼리스타나 애쉬 상대로도 딱히 라인전에서 밀리지도 않았고 한타나 갱킹이 열릴 때마다 칼같은 궁극기 지원과 유지력 싸움에서도 도움을 주는 등 "테디는 유틸 챔은 안 어울린다"라는 고정관념을 타파시켰다는 점에서 팀 전략이나 테디 본인에게 있어서도 의미가 큰 경기가 되었다. 담원 전에서는 또 고스트와의 상성 관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테디의 폼 자체는 나쁘진 않았지만 최근 상체 버스 타는 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던 고스트가 테디를 만나자마자 귀신같이 살아나면서 그나마 담원의 약점이 아닌가 하고 평가받았던 바텀이 살아나는 모습으로 패배를 지켜봐야했다. DRX 전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했던 데프트에 비해 좋은 활약을 보였다. 1세트 애쉬를 픽해 이블린 때문에 라인전에서 사리면서 초반에 좀 말렸지만 한타 때 CC기로 팀을 받쳐주는 역할을 해줬고, 2세트에는 다수의 원딜 밴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미스 포츈을 픽해 성장을 잘하긴 했지만 팀이 초반부터 스노우볼이 크게 굴러오면서 활약할 기회가 별로 없던 채 패배했다. 3세트에는 다시 애쉬를 픽해 초반 상대의 바텀 다이브를 기가 막히게 흘려내 텔로 합류한 칸나와 클로저에게 2킬을 주었고, 그 뒤로 조용히 성장하며 버티다가 미드 부근 한타에서 상대 진영에 들어가서 끈질기게 데프트를 킬내는 과정에서 죽는 등 뇌절성 플레이가 있었지만 장로 앞 마지막 한타에서 클로저에 포커싱된 어그로와 에포트의 3인 도발을 활용해 포지셔닝을 잡고 쵸비를 중심으로 뭉쳐있던 DRX의 진영에 프리딜을 쏟아부으면서 한타 승리로 이어져 팀 승리를 가져왔다. 서머 총평은 본인 인터뷰대로 메타에 잘 적응하지 못해 스프링 때보다 흔들린 모습이었다. 2018 시즌까지는 아니지만 후반 원딜 게임이 아닌 초중반 상체 게임으로 메타가 기울면서 원딜의 입지가 줄어들었고, 아펠리오스 같은 중후반 원딜은 더이상 쓸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 그래도 1라운드 이후에는 중후반 픽을 과감히 버리고 라인전이 강하고 초중반 스노우볼 굴리기 좋은 애쉬나 상체를 받쳐주기에 적합한 세나를 잡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은 다행. 원래 스타일이 캐리형 원딜이다 보니 이러한 상체 기반 게임이 본인한테 잘 안맞을 수 있겠지만 기본 기량이 평균 이상이고 메타에 맞추어 스타일을 이렇게 잘 바꿔준다면 팀 입장에서도 전략적인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상대의 세나 같은 픽을 대비해 직스 같은 픽도 다룰 줄 안다면 더 좋겠다는 반응도 있다. 그러나 이어진 아프리카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 경기력 저점을 새로 썼다. 세 경기 모두 상성이 유리한 픽으로도 라인전에서부터 밀렸으며 한타에서도 딱히 돋보이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커뮤니티의 반응은 적어도 3세트에서는 페이커가 플라이의 조이에게 터진 게 패인이 되었지만, 전반적으로 3세트 내내 못했던 것은 테디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전부터 나오던 라인전이 강하지 않다는 단점이 폼이 떨어지며 더욱 부각 된 것이다. 롤드컵 선발전까지 어떻게 해서든 폼을 끌어올려야 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부진을 시사하듯 시즌 종료후 치뤄진 LCK 어워드 올프로팀에도 뽑히지 못했다. 이후 스크림에서 테디가 아닌 한번도 출전 못했던 '''구마유시'''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들려져 테디의 부진이 굉장히 심각한 것으로 보여진다.[* 일단 메타 자체가 테디에게는 완전 상극이다. 스프링 때만 해도(대략 10.7 패치 기간까지) 아펠리오스와 유성 바루스의 압도적인 성능, 국밥 챔프들의 원딜 보조와 육식 정글의 부진으로 시즌 7 향로 메타까지는 아니어도 데미지 비중이 원딜에 편중되어 있다 보니 LCK의 경기 시간이 굉장히 긴 편이었는데, 서머에 들어서는 메타가 상체 싸움으로 바뀌고 AP 정글러가 득세하기 시작했으며 아펠리오스와 바루스의 몰락, 이즈리얼, 애쉬, 케이틀린, 진 등의 상체를 보조하는 유틸형 원딜이 주가 되면서 초반 스노우볼과 운영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게 되었고, 초반이 상당히 약하고 중후반 하이퍼캐리 원딜의 표본이었던 테디 입장에서는 할 게 없어져 맞지 않는 메타에 의해 기량도 떨어진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